5월 출산 후 정부지원으로 3주간 다산케어를 이용하였습니다.

3주간 함께한 여사님도 만족도도 높고 혼자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고민하다가 알뜰 서비스를 두 달 정도 이용하고 싶었으나 대기가 너무 길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그 사이 3주간 같이 지내셨던 도우미분은 이미 다른 곳을 맡으셔서 연장을 하지 못 했고 다른 분으로 한 달간 연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다시 한 번 대만족하게 되었습니다.

15년이상 경력으로 아이 다루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평소 먹던 식사량보다 두 배나 먹게되었습니다.

집에서 요리해 먹고싶었지만 아직 서툴러서 사용하지 못 했던 식재료들을 다양하게 이용해서 반찬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날이 더워 입맛이 없어 잘 못 먹는 저에게 완모하니 잘 먹어야한다며 항상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여사님 덕분에 채력도 많이 보강되었습니다.

지금도 여사님이 만들어주신 오이무침과, 미나리 무침은 생각만해도 입에 침이 고여 또 먹고싶습니다. ㅎㅎ 

아이가 개월 수에 비에 큰데 이미 등센서가 생겨 5분만 들고 있어도 힘이듭니다. 그럼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를 봐주시고

이제 옹알이를 시작하는 아이와 같은 눈높이로 대화해주셔서 제 아이에게 여러가지 감각적인 자극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직 아이 보는 것에 서툴러 제 품에서는 몸부림을 치는데 여사님에게만 안기면 착 달라붙어서 편안한 얼굴을 하고 있는 아이 모습에 질투도 났습니다.

나중에 혼자 아이 볼 때를 생각해서 꿀팁도 많이 전수해주셔서 여사님 퇴근 후 꿀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벌써 마지막 한 주만 남겨놓고 있어 너무 아쉽고 둘째 때도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

p.s  참고로 제 주위 입사 동기들 중 임신한 산모들이 많이 이미 많이 추천했습니다~~~!!! 그만큼 믿고 맏기셔도 만족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