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퇴소 후 사정상 업체 두군데 이용해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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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다산케어 김** 관리사님께 감사인사드리고 싶어 스스로 후기를 남깁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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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는 산모케어 + 가사일보다 아기케어를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고... 아기케어에 힘써주실 수 있는분을 요청드렸고 김**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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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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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경력이 있으셔서그런지 아기케어는 베테랑이셨어요.

이전 관리사분들 계실 땐 제가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외출도 못헀었는데, 관리사님 계실 땐 남편과 외출도 해보고 병원도다녀오고 정말 매일 나갔던것같아요 . 아기를 맡겨도 믿을 수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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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무조건 재우는게 아니라 눈 떠있는 시간엔 같이 놀아주시는 모습을 보고 더 마음이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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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졸릴 땐 잘 재워주셔서요 . 관리사님 품에선 어떻게 금방 저렇게 잠이 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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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저희가 수면루틴으로 하고싶어서 관리사님 퇴근하시고 늦은 저녁에 하길 원했는데, 그렇다고해서 신경안써주시는게 아니라 남편과 제가 한 번씩 아이씻기는 모습보고 조언해주시고 코치(?)도 해주셔서 관리사님 없이도 목욕하는걸...두려워하지않게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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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 마지막날에도 ㅠㅠ 직접 목욕시키는걸 다시 보여주시면서 꼼꼼하게 알아야할 사항을 숙지해주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였는데 진심으로 저희 부부를 위해주셨던 것 같아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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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의 중간중간 아기케어팁도 조용조용 말씀해주시는데 초보엄마인 전 그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생각지도못했던 터미타임도 시켜보고 아기체육관 같은 장난감도 가지고 놀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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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저희부부 의견도 존중해주시고 수용해주셔서 저희가 원하는 육아를 할 수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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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모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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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케어를 안해주신 것도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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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이였던 베란다 타일부터 제가 사용하기 편하게 동선 만들어주시고, 저희는 아기빨래만 부탁드렸는데 매일매일 세탁기 돌려서 가지런히 널어주시고 햇빛에 바짝 건조시켜주셔서 뽀송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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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도 휴직중이여서 매번 남편도 끼니를 챙겨야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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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가 하나 더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늘 저희가 먹고싶어하는 반찬, 만약 생각이 안난다하면 닭볶음탕, 맛탕 등 만들기 까다로운 요리도 제안해주면서 배부르게 챙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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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어야한다며 냉장고에 많지도 않은 재료들로 뚝닥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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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퇴소 후 너무힘든 육아로 한달간은 살이 쭉쭉 빠졌었는데, 관리사님 오시고나서는 ... 늘 끼니 풍족하게 챙겨주셔서 입맛이 제대로 도는 바람에 살이 찌고 말았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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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사님께서 아가들을 굉장히 예뻐한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일로만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케어해주시더라구요.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 드디어 출산 후 제대로 쉰 기분이라 연장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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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로 칭찬드려야할 지 모르겠으나, 타업체의 여러 관리사님들을 겪어보고 나니 김**관리사님만한 분이 안계세요.

마지막날 퇴근하실 때는 눈물도 울컥했습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