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하고 가장 먼저 준비한건 산후도우미 신청이였어요

첫째가 있기에 조리원을 갔다온다 해도

등하원의 문제 및 기타 등등으로 이모님의 도움이

필요할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제가 낯도 가리고 살림을 다 제손으로 해야하는 스타일이라 다른사람을 부른다는게 괜찮을지 걱정했는데

서비스 이용 후 만족도는 200%입니다.

1. 둘째가 생각보다 빨리 출산해 제가 원하는 서비스신청일에 이모가 올수 없었어요 왜냐면 대기이모가 없다는 거였어요 ㅠㅠ저는 당장 급했지만 그만큼 인기가 높다는걸 실감했고 아무나 모시기 싫어 기다렸습니다.

2. 음식솜씨가 좋으세요 조리원에서 10키로 빼고 왔는데 서비스 종료일에 3키로 쪘네요

3. 무엇보다 아기를 이뻐하세요 눈에서 꿀이 뚝뚝

   조용하시고 차분하시면서 말수가 없으신데

   아기가 옹알옹알하니 이야기도 많이해주시고 방긋웃어주신답니다.

4. 육아스킬이 좋으세요 이모가와서 수유텀 다 잡아주셨어요 

   이모가 만든텀 무너지지 않게 저도 새벽에 힘내서 텀벌리고 해서 지금은 수유텀4시간반으로

    너무나 여유있습니다.

    물을 싫어하는 아기인줄 알았는데 이모랑 목욕하면 울다가도 눈물을 뚝합니다. 신기해요

5. 신뢰, 믿음으로 한달을 보내며 이모가 오시면 전 하루종일 자면서 체력을 보충했답니다.

마지막날에는 둘째 반찬도 든든히 해주셔서 감사했어요(둘째케어는 추가비용 있습니다.)

셋째때도 재 이용할 예정입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imsanbu/72707601